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 국가인 시리아에서 4천 명 가까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갈수록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구조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.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생존자를 찾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, 추운 겨울 날씨에 80여 차례 가까운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새벽 시간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고 나서 구조대원들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전등에 의지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건물 최소 5천606채가 무너져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만여 명이 파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못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까스로 생존한 이재민들도 여전히 위험한 처지입니다. <br /> <br />겨울 한파 속에 집이 없어져 노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인접 국가인 시리아는 10년 넘는 내전으로 인프라가 낙후됐고, 부실한 신규 건축물들이 지진 충격에 쉽게 무너지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2071119248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